(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연수가 축구선수 꿈을 키우고 있는 아들 송지욱의 활약에 감동했다.
24일 박연수는 "진위 JFC 우승!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선수들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송지욱 승부차기 마무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평택 진위고등학교에서 축구선수로 활동 중인 박연수의 아들 송지욱이 승부차기 마지막 주자로 나서 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딸 송지아 양, 아들 송지욱 군을 얻었지만 2015년 이혼했다. 현재 송지아·송지욱 남매는 박연수가 홀로 양육 중이다.
송지욱은 현재 진위FC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축구선수 출신인 아버지 송종국의 피를 물려받은 듯 남다른 피지컬과 축구 실력을 자랑해왔다.
박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각각 골프선수, 축구선수를 꿈 꾸는 두 아이의 근황을 공개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박연수,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