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동건이 강해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9일 강해림 소속사는 이동건과의 열애설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라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28일 이동건과 미모의 여성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동건은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날씬한 몸매에 단아한 비주얼을 지닌 여성의 허리와 어깨에 손을 두르거나 손을 꼭 잡고 다녔다.
다음날인 29일 이동건의 그녀가 16살 연하 강해림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 2019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3 재연 배우로 출연했다. 드라마 '라이브온', '썸바디' 영화 '로비' 등에 출연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됐다. 일부 관계자들이 이들의 열애를 인지하고 있을 정도로 두 사람은 서로의 사이를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동건과 강해림 측은 열애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꺼렸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 후 딸 로아를 낳았다. 그러나 2020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동건은 최근 제주시 애월읍에 카페를 개업했다.
지난해 1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이동건은 김준호와 함께 무속인을 찾아가 2024년 물점을 보러 찾아갔다.
무속인은 "2024년에 귀인도 있고 이성도 있다. 하지만 여자가 내 인생에 크게 좋지 않다. 그런데 지금 결혼 생각 없는 것 같다.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고 있다"고 해 이동건의 공감을 자아냈다.
무속인은 "50살 넘어 결혼운이 한 번 오긴 온다. 사업하는 여자 분을 만나라. 연예인은 안 된다. 연예인을 만나면 네 번, 다섯 번 이혼하다. 50대에 사업하는 분이 온다. 그분과 결혼해라. 그분이 재혼일 수도 있다. 오히려 그런 분을 만나는 게 좋다. 귀한 아들이 보인다"라고 당부했다.
6개월 후인 7월에는 구본승과 연애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동건은 "(연애한지) 오래됐다. 애가 아직 어리다"라고 이유를 알렸다.
이동건은 아직 딸이 엄마와 아빠가 이혼했다는 현실을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는 나이라고 설명하며 "그 시기에 내가 만에 하나라도 그런 일(연애)을 만들면, 그건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