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오랜만에 조카의 근황을 전했다.
5일 이효리는 개인 채널에 "조카 은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의 히트곡 '텐미닛(10 Minutes)'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던 조카 은우 양의 현재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2003년 이효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을 당시 귀여운 외모와 발랄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던 은우 양의 근황은 약 10년 전에도 이효리가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오랜만에 전해진 이번 근황에서도 은우 양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이효리를 연상케 하는 옆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진짜 이효리 복사 붙여넣기", "닮아도 너무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날을 맞아 조카와 함께하는 다정한 이효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던 두 사람은 11년 만인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해 본업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 = 이효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