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쇼핑몰 폐업' 김준희 "숨은 속내 모두가 알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연매출 100억으로 알려진 김준희가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8일 김준희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난 우리 콜라겐팩이 최고다. 몇백억씩 팔리는 팩들의 마케팅 비용을 아껴 더 비싸고 좋은 성분으로 만들겠다는 내 신념은 절대 흔들리지 않을거다"라는 글과 함께 팩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조용히, 진짜는 언젠가 알게되는 법 시끄럽고 요란한 마케팅 뒤에 숨은 속내를 모두가 알았음 좋겠다"라며 다소 의미심장한 문구를 더하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김준희는 최근 둘째 강아지를 보며, 과거 첫째 강아지를 하늘로 떠나보낸 것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모깡(반려견)이의 스케일링 D-day, 첫째 강아지 코코를 스케일링하다 11살에 하늘나라로 보낸 기억과 트라우마로 몇년을 고민하고 망설이다 모카가 치주염에 너무 아파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정말 고심 끝에 큰 마음 먹고 스케일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마취 전 검사부터 몰아치는 불안증세 때문에 나는 울고 불고 불안해하는데 우리 모카 장장 3시간이라는 큰 수술을 잘 마치고 건강하게 마취도 잘 깨어나고 지금은 집에서 아주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2006년부터 시작한 1세대 쇼핑몰 CEO로 1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월 해당 쇼핑몰 폐업을 알린 뒤 새 브랜드를 론칭하며 대박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사진=김준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