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허안나가 남편 오경주와 뜨거운 결혼 생활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로보락 Roborock Korea'의 '유부녀회'에는 '뜨밤보다 뜨아?! 랄랄 허안나가 밝히는 현실 부부 관계 특ㄷㄷ ※49금 주의※ | 유부녀회 3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HOT한 유부' 특집으로 허안나와 랄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허안나는 남편에 대해 "침대에서도 젠틀하다. 나는 좀 덜 젠틀했으면 좋겠다"고 처음부터 매운맛 토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허안나에게 "소문이 났다. 뜨아 스타일이라더라"고 묻자, 허안나는 "뜨밤은 없다. 난 뜨아다. 저희는 아침에만 한다"고 과감하게 밝혔다.
그러자 홍현희는 허안나의 관상에 대해 "성욕이 많게 생긴 상"이라고 말했고, 허안나는 "저는 진짜 성욕이 많다"고 인정했다. 이어 허안나는 "'느낌이 온다' 싶으면 씻고 팬티 벗고 침대 안으로 들어간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부 관계까지 솔직하게 밝힌 허안나는 "일주일에 두 번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한 달에 한 번밖에 안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결혼 7년 차에도 여전히 남편과 설레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인 허안나는 "스스로를 가스라이팅 한다. '내 남편이 최고다', '이런 남자 없다'를 계속 생각한다"며 부부 금슬의 비결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허안나는 개그맨 출신 오경주와 7년 열애 끝 지난 2019년 1월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로보락'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