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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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157일 딸 안타까운 소식…"아빠 마음은 찢어짐"

기사입력 2025.05.21 07:33 / 기사수정 2025.05.22 14: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딸의 두상 교정을 위한 헬멧 착용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로서의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손헌수는 20일 "하쏭이 두상 헬멧 씁니다. 당분간 기분 안 좋을 예정. 아빠의 마음은 찢어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공식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쁜 두상 만들기 #사두 #쉽지 않은 선택 #157일아기 #인생 첫 고비" 등 해시태그에는 어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묻어났다. 아직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아기이기에, 선택까지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을 품에 안고 울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손헌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품에 안긴 딸은 작고 귀여운 헬멧을 착용한 채 의젓한 모습으로 아빠 품에 안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헌수의 딸은 아빠를 쏙 빼닮은 눈매와 입매로 '붕어빵 부녀'의 면모를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해 12월, 결혼 1년 만에 딸을 품에 안으며 늦깎이 아빠가 됐다. 

최근에는 방송과 SNS를 통해 육아 일상과 아빠로서의 진솔한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손헌수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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