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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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건강 상태 심각했다…"루프스병, 얼굴 무너져"

기사입력 2025.05.22 14:0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루프스 투병 당시의 고통과 체중 감량 후 변화한 삶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22일 최준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루프스 자가면역질환으로 스테로이드 고용량 복용하면서 하루에 다섯끼씩 먹는 건 기본"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사진을 이어붙인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밤에 병원 소등하면 몰래 편의점 내려가서 컵라면 6개, 삼각김밥, 과자, 젤리,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진짜 혼자 먹방 유튜버 찍듯이 미친 듯이 주워 먹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최준희는 "간호사 선생님이 '편의점 절대 가지 마세요' 했는데 그 말 들을 정신도 체력도 없었다. 몸은 점점 커지고 얼굴은 무너지고 진짜 바닥을 뚫고 내려가고 있었다"며 절박했던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근데 내가 그 나락에서 50kg 감량하고 41kg까지 내려왔다. 그 과정에서 피부도 같이 깨끗해지고 진짜 거울 보면서 ‘어? 나 좀 괜찮은데?’라는 말이 나오더라"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내가 나를 다시 사랑하게 된 변화. 예쁘게 빠졌다는 말보다 혼자 거울 볼때도 만족되는 요즘. 체중감량은 진짜 ‘인생 리셋’ 급이 될 수 있다"며 변화된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최준희는 최근 마른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며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41.8kg를 인증하며 30kg대 진입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170cm의 큰 기에 30kg.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깡말라 근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이자 지플랫(최환희)의 여동생으로,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최준희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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