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0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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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지하철 화장실이 낫다"…윤시윤 집에 母도 기겁

기사입력 2025.06.02 09:12 / 기사수정 2025.06.02 09:1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시윤이 어머니마저 허를 내두른 깔끔왕 면모를 자랑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국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윤시윤의 일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윤시윤은 오와 열로 정렬된 그릇과, 하나하나 라벨링 되어있는 냉장고 속 식재료 등 서장훈도 감탄한 남다른 '정리벽'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집 문을 열었을 때 집이 완벽하게 나를 환영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는 집을 흐트러뜨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윤시윤. 그는 "이번주 일요일에 오냐"며 "화장실 덜 청소해놓을 테니까 화장실 좀 써"라고 어머니에게 제안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너희 집 화장실은 정말 불편하다"며 "차라리 지하철 화장실이 더 편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시윤은 "할머니와 이모할머니도 헬스장 화장실 쓴 게 불편해서냐"고 놀랐고, 어머니는 "내가 사람들에게 그랬다. 우리 아들 집에 가면 화장실에 밥풀 흘려도 주워먹어도 된다고"라며 아들의 정리벽 면모를 짚었다.

어머니가 "너무 깨끗해서 쓸 수가 없다"고 토로하자 윤시윤은 "화장실 가는 게 식구끼리 뭐 어떠냐. 엄마가 화장실 쓰고 락스로 한 시간동안 청소하면 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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