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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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막았는데…심형탁, 아파트 주고 돌아온 건 소송

기사입력 2025.07.24 15:07 / 기사수정 2025.07.24 15:0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절연한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심형탁은 "결혼할 때 친척들이 오지 않냐. 저는 혼자였다. 저는 핏줄이 아무도 안 왔다. 저는 사실 가족한테 상처를 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결혼식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내에 대해 "제가 상처가 많다 보니까. 그 상처가 많아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 산소호흡기를 달아 준 여자라고 생각한다"라며 "근데 산소 호흡기까지 달아주고 제가 숨 쉬고 살만하니까 저한테 삶의 영양제 하루를 낳아준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앞서 심형탁은 심형탁이 과거 부모가 사기를 당해 10억 원의 빚을 졌으나 모두 갚아줬고, 어머니의 극단적 선택을 말리며 수면제를 대신 삼킨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심형탁은 이후 연예계 활동으로 번 돈으로 부모님께 아파트와 고물상을 선물했다고도 전해졌다. 

그러나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을 대고 돈을 빌린 탓 민사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심형탁은 어머니와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지난 2023년 8월 17살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해 지난 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슈돌' 방송에서 육아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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