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가 언더웨어 브랜드의 CEO로서 속옷 화보를 선보여 화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언더웨어 브랜드의 CEO로 활동 중인 배우 송지효가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송지효는 26일 오후 "골지브라탑런닝 신제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회색 브라탑 런닝과 하의를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살 없는 복부 라인을 공개하면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소파에 편한게 기댄 채 누워 포즈를 취했는데, 홈웨어마저 고급진 의류로 만들어버리는 그의 비주얼에 배우 김히어라도 "우오오오오♥"라고 감탄하는 댓글을 남겼다.
8년 간의 준비 끝에 언더웨어 브랜드를 론칭했으나, 하루에 한두 장씩만 팔린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후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자신의 브랜드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김종국 GYM JONG KOOK'에 출연했을 때 박민철 변호사에게 받은 조언이 큰 웃음을 남겨 화제를 모았던 바.
속옷 사업을 위해 두발 벗고 나선 송지효에게 박민철 변호사는 "통신판매업 신고라든지 이런 절차를 다 했을 것이다. 광고 같은 건 고지를 제대로 해야 한다.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대표가 잘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종국이 "문제가 되면 대표가 쇠고랑을 차는 거죠?"라고 묻자, 박 변호사는 "대표가 가야죠"라고 답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4세인 송지효는 2001년 데뷔했으며, 현재는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사진= 송지효, 엑스포츠뉴스 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