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다정한 일상을 전했다.
10일 이효리는 개인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입가에 면도 크림을 바른 이상순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고 있는 모습. 필름카메라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이 더해지며 결혼 13년 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5일에도 개인 계정을 통해 이상순과 함께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거울 앞에서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었으며 스커트와 구두를 착용한 이효리의 단정한 하객룩과 정장에 운동화를 매치한 이상순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효리가 이상순의 팔에 팔짱을 끼며 여전히 굳건한 애정 전선을 자랑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2013년 결혼했다. 제주도에서 10년간 거주했으나, 최근 서울로 이사했다. 이상순은 현재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DJ를 맡아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6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출연, 이상순이 잘생겨 보인다는 청취자의 말에 "원래 잘생겼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점점 잘생겨지는 느낌이 있지 않냐"고 답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이효리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