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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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이혼' 황재균 "엄마 된 거 축하해…다 해줄게"

기사입력 2025.05.13 15:37 / 기사수정 2025.05.13 15:37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여동생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삼촌이 된 기쁨을 전했다. 

13일 황재균은 개인 계정을 통해 "방금 삼촌됐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가 병원 침대 위에서 눈도 뜨지 못하는 모습. 황재균의 여동생이 출산하며 가족에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온 것이다.



그는 "내 동생 고생했고 엄마된 거 축하한다. 동희도 고생했고 아빠된 거 축하한다"고 여동생 부부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고, "우량아 조카야, 빨리커서 야구하자. 삼촌이 서포트 다 해줄게"라고 덧붙이며 듬직한 삼촌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24년 11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법적으로 완벽하게 갈라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황재균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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