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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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시동생과 동시 불륜女, 끝내 아이 버리고 가출…조세호 '충격'

기사입력 2025.05.31 08:25 / 기사수정 2025.05.31 08:2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시아버지, 시동생과 동시에 불륜을 저지른 충격적인 사건이 드러났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헤어질 결심 한 부부들을 위해 '이혼 주례'를 서는 정현숙 판사가 출연했다.

이날 정현숙 판사는 상상초월 불륜 사건을 전했다.

캠퍼스 커플로 만난 한 부부. 남성 편력이 있던 아내 때문에 남편은 결혼을 망설였지만, "정말 당신만 바라보겠다"는 아내의 말을 믿고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 후 아내는 시부모님, 시동생과도 살갑게 지내며 시댁에 자주 왕래했다고.



그러던 어느 날 시아버지가 방문을 열었는데, 작은아들과 맏며느리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황당한 사연에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 판사는 "그런데 시아버지가 '빨리 정리해라' 하고 그냥 나가는 거다. 알고보니 며느리는 이미 시아버지와도 (불륜 관계였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상식적으로 내 형수고 내 며느리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 판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날 또다시 시동생과 불륜을 저지르다가 이번에는 남편에게 발각됐다. 이후 아내는 아이들도 버리고 가출했다"며 남편이 끝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가 "영화에서도 다루기 힘들 것 같다. 대본으로 쓰기도 힘들 정도"라며 당혹스러워하자 정 판사는 "대본을 쓰기도 힘든 사건들이 가정법원에 많다"고 씁쓸한 현실을 전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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