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김학래 외도 폭로…불륜女 근황까지 '충격'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우먼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불륜을 언급했다.

4일 방송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개그맨 부부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부부 간의 갈등과 애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개그맨 부부 협회가 한 자리에 모였다. 박준형은 "만약 남들이 다 있는 자리에서 배우자 흉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단호히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에 손민수는 "부부 사이에는 둘만의 신뢰가 있다. 이게 두터우니까 이 흉을 남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혹은 웃기기 위해서는 괜찮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손민수에게 지금 당장 아내 임라라의 흉을 보라고 하자, 그는 눈물을 보이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임미숙은  "부럽다. 이런 남자랑 하루라도, 한 시간이라도 살았으면 좋겠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식당을 하니까 사람들이 와서 '학래 씨 지금도 바람 피우냐'고 아줌마들이 물어본다"고 털어놨다.

임미숙은 "그거를 또 개그로 승화시켜서 '김학래 씨를 예뻐했던 미사리 라이브 카페 누나들이 다 죽고 한명 남았다. 지금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며 과거 임학래의 불륜을 유머로 승화시킨 일화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임미숙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김학래가 불륜 커플을 잘 알아본다고 말하며 "이분이 또 경험자니까 알지 않냐. 바람피운 경험이 있다"고 폭로했던 바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