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0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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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신지♥문원 결혼에 "사실 마음 편치 않아…축복 받아야 하는데"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7.09 11:31 / 기사수정 2025.07.09 12: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코요태 빽가가 신지의 예비남편 문원의 돌싱 고백 당시 화장실을 갔던 상황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신지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지는 최근 함께 듀엣곡을 발표한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빽가 김종민과 문원이 함께한 자리를 마련했다.

문원은 영상을 통해 돌싱임을 밝혔고, 딸이 있다고도 고백했다. 여기에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지 몰랐다"라는 발언까지 뭇매를 맞았다.



당시 빽가는 문원의 돌싱 고백을 듣고 화장실은 간다며 자리를 뜨기도. 이에 대해 빽가는 "저도 사실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라고 당시 크게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네가 제일 그러더라. 화장실도 가고"라고 빽가에게 말했고, 빽가는 "그 유튜브 베스트 댓글이 '형은 화장실 갈때가 제일 멋있다'더라. 저는 크게 봤을때 신지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코요태 모두를 많은 분들이 사랑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빽가는 "신지가 정말 예뻐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연이어 말을 더듬자 신지는 "빽가가 말을 더듬을 때는 진심이라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보이는 라디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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