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이용식 딸 이수민의 눈물에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약 먹고 주사 맞아도 울지 않는 이엘이를 대신해서 울어주는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원혁 부부는 딸 이엘을 데리고 신생아 예방접종에 나섰다. 이수민은 병원 대기 중 "엄마가 안 괜찮아 사실"라며 떨었다.
이수민은 주사를 맞은 딸을 안고 눈물을 흘렸다. 원혁은 "이엘이는 안 우는데 엄마가 울고 있다"고 짚었고, 이수민은 "아픈 게 느껴진다"며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엄마의 마음이 너무 잘 느껴진다", "저희 아이 어릴 때가 생각난다"라며 이수민을 응원하기도 했지만 "엄마가 너무 유난이다", "저렇게 울 일이냐" 등의 날선 반응이 이어지며 갑론을박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용식은 "엉뚱한 글쓰신 분들도 엄마가 그리울 거다. 세상 다 그런 거지요 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라고 반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