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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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민아와 결혼♥' 온주완, '800만원 양다리 입막음' 배우 아니었다

기사입력 2025.07.30 12:26 / 기사수정 2025.07.30 12:2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온주완은 '양다리 입막음설' 배우가 아니었다.

최근 한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 원 보냈어'라는 글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됐다. 

익명의 작성자는 "반년 내로 예능에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과정을 공개할 건데 날짜가 잘 안 맞을 거라고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조용히 하라는 거지 뭐...) 800만 원 보낸다고 연락이 왔어"라며 배우인 전 남자친구가 자신을 두고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됐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댓글로 해당 연예인이 30세 이상이면 이름을 듣고 알 수 있는 배우임을 덧붙였고, 네티즌은 최근 결혼을 발표한 연예인들을 조명했다. 

일부 네티즌은 'ㅇㅈㅇ', '배우라서 ㅇㅁㅇ는 아니고 ㅇㅈㅇ이라네' 등의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댓글로 루머를 확산했다. 

결국 방민아와 11월 결혼 소식을 밝힌 배우 온주완이 폭로글의 주인공으로 지목을 당한 가운데 온주완 측은 30일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루머는 온주완 배우가 아니다.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작성자는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대. 환승 이별했다는 거지. 바람핀거거나"라며 "그거에 대해 굳이 언급하지 말아주길 바란다면서 어차피 결혼까지 안 갈 생각 아니었냐고 하더라(내가 한 번씩 결혼까지는 고민 조금 해보자고 했거든. 별로 좋은 남자는 아니었어)"라며 입막음을 위해 입금된 800만 원을 돌려줄지 고민 중임을 자세히 밝혔다.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지든 결혼하지 않든 그건 우리 사이의 일이지. 알고 보니 양다리였고 그거에 대한 입막음 800만 원을 거부하는 건 내 자유 아닌가 싶다"는 작성자의 전 남자친구를 향한 추측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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