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혔던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 중인 솔비는 8년 전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던 배우 이규한과 첫인상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묘한 '썸' 기류를 보였다.
솔비는 "자기소개를 듣고 좀 새로운 모습이었다. 둘이 있을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다"며 이규한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앞서 솔비는 2024년 방송됐던 ENA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에 출연해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기도 했다.
솔비는 "연애는 하는데 결혼까지 가는 건 어렵더라. 상대방이 너무 좋아서 평생 같이 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결혼은 책임감과 헌신이 필요한 부분이라 어렵다"고 말했다.
'결혼하고 싶었는데 상대방이 거절한 것이냐'는 물음에는 "나는 청혼도 받아본 적 있다. 그런데 당시에는 내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 소울메이트 같은 사람이 좋고 살림도 잘 하는 사람이 좋다. 외모는 크게 보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1984년생인 솔비는 2006년 데뷔해 현재 가수와 화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Joy·ENA 방송 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