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8-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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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들고 찾아가…" 최정원, 스토킹 입건 '충격'

기사입력 2025.08.19 17:24 / 기사수정 2025.08.19 17: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듀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스토킹 혐의로 긴급응급조치 명령을 받아 충격을 안긴다. 

19일 SBS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최정원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또한 피해 여성을 상대로 안전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최정원의 스토킹 행위에 대해 사후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8일 "사안이 긴급하고 스토킹 행위가 지속적, 반복적으로 행하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긴급응급조치를 승인했다. 

긴급응급조치는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100m 이내로 접근할 수 없도록 하거나 휴대전화 등 전기통신을 통한 접근을 금지하며,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한편 최정원은 2022년 12월 알고 지낸 여성 A씨의 남편 B씨에게 상간남으로 지목당하며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최정원은 "예전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며 불륜설 의혹을 적극 해명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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