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8-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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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신지♥' 문원 돌싱·딸 고백에 자리 뜬 이유 "못 견디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8 07: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코요태 빽가가 화제의 신지 결혼 발표 영상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응수, 김동완, 빽가, 김호영이 게스트로 나섰다. 

방송에서 김국진과 유세윤은 빽가에게 "화장실 가는 게 굉장히 불편해졌다더라", "화장실의 아이콘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앞서 신지가 코요태 멤버들에게 결혼 발표를 할 당시, 신지의 예비신랑인 문원이 이혼 경험이 있는 것은 물론 딸이 있다고 고백하자 빽가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화장실에 다녀왔기 때문. 해당 모습은 신지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빽가는 "신지 영상 보셨냐. 600만 뷰가 나왔다"면서 "거기서 제가 좀 못 견디고 화장실 간다고 나가는 장면이 있다. 친구들이 계속 저한테 술자리 하고 이러면 '야 화장실 안 가냐' 이런다. 술집 가도 사람들이 '화장실 가나 봐봐' 이런 느낌이다. 그래서 불편하고 민망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놀라서 화장실을 가고 싶었던 거냐. 그 영상을 안 본 사람도 있으니까"라고 당시 심경을 물었고, 유세윤은 "마음도 놀랐고 몸도 놀랐겠지"라고 추측했다. 잠시 말이 없던 빽가는 "네, 맞다"며 유세윤의 말과 자신의 마음이 같다고 짚어줬다. 

코요태의 특별한 우정도 언급했다. "저는 코요태의 중재를 맡고 있다"는 그는 "옛날에 진짜 많이 싸웠다. 신지 성격 장난 아니지 않나. 밥 뭐 먹을래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말도 안 되는 걸로 싸웠다. 코요태가 없으면 저 뭐 먹고 사냐. 해체할까봐 계속 말리는 거다. 양쪽에서 박쥐처럼 신지한테는 종민이 형 욕을 하고, 종민이 형한테는 신지 욕을 했다"고 팀 유지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폭발한 적 없냐"는 질문엔 "폭발하면 나갔다. 화장실을 가든가 피했다. 술자리에서 친구들한테 맨날 멤버들 욕을 하고 다녔다. 엄청나게 욕하고 다녔다"면서 "밖에서 신지 욕 들었으면 다 제가 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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