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희가 울트라 코리아 2025(Ultra Korea 2025) 무대에 올라 디제잉을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이선희가 오랜만에 DJ로 깜짝 변신한 근황을 알렸다.
이선희는 2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EDM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25(Ultra Korea 2025)'에 참여했다.
한편 올해 '울트라 코리아' 행사에는 스티브 안젤로, 아담 베이어, 그리핀 등 여러 EDM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이선희가 DJ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울트라 코리아'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거장 이선희, 울트라에서 DJ로 첫 무대! 인생에서 어떤 나이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면, 그 순간이 바로 리즈입니다"라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선희는 앞서 자신이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이선희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2024년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와 관련해 벌금형 약식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대해 이선희 측은 "다른 의혹들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았으나, 제 개인의 법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벌금형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울트라 코리아,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