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9-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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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불참 민폐' 뒤엎고 화제의 중심…불화설도 일축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24 08:15

민효린
민효린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민효린의 '불참 민폐'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11개월 만의 소식으로, 오랜만에 전해진 그의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근황 공개가 특히 주목을 받은 이유는 지난달 방송된 MBC '아임써니땡큐'에 민효린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불참 논란'에 휩싸였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아임써니땡큐'는 지난 2011년 개봉해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 '써니' 출연진이 14년 만에 다시 뭉친 자리로, 강소라·김보미·김민영 등을 중심으로 '써니즈'의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민효린의 부재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종영 뒤에도 계속해서 이슈로 이어졌다.

민효린
민효린


일각에서는 민효린을 두고 '불참' 프레임을 씌우며 프로그램의 감동과 완성도를 흐린 원인으로 지목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이미 출연진의 우정과 재회가 진하게 담긴 만큼, 민효린의 부재가 모든 화제를 덮어버릴 이유는 없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 얼굴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을 수 있으나, 그를 향한 '민폐 프레임'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민효린은 가수 태양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한 뒤, 간간히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약 1년 전에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가 볼록 나온 아랫배가 포착되며 둘째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늘 화제를 모으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준 셈이다. 이런 이유로 '아임써니땡큐'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 팬들도 많았다는 해석이 이어졌다. 

그 가운데, 이번 근황 공개 후 '써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민영이 "보고싶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민효린은 "곧 만나자"라고 화답해 불화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이처럼 민효린의 근황은 다시 한번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며, 여전히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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