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0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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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1억 5천 테슬라' 박살…돌 하나가 불러온 사고

기사입력 2025.07.04 13:32 / 기사수정 2025.07.04 13:3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튄 돌멩이 하나로 인해 고가의 차량 앞 유리가 산산이 부서지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이봉원이 직접 겪은 이 돌발 사고는 고가의 전기차도 피해 갈 수 없는 예기치 못한 위협의 순간이었다.

2일 '봉워니형' 채널에는 '형… 차에서 왜 이런 게 나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봉원이 자차인 1억 5천만 원 상당의 미국 전기차 테슬라를 세차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좋은 차라 청소 자주 하실 것 같은데 바닥이랑 이런 게 (더럽다)"며 관리가 덜 된 차량 내부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봉원은 "난 자연스럽게 하고 다닌다. 세차는 거의 한두 달에 한 번 한다. 비 올 때 하는 게 세차다. 내가 세차를 몇 번 해봤는데 꼭 비가 오더라. 손 세차는 실내까지 하면 5만 원씩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차량을 셀프 청소하던 이봉원은 "이거 필요한 거다"라며 리페어 키트를 꼭 찝어 강조했다. 

그는 "고속도로에서 돌멩이가 튀어서 앞 유리가 깨졌었다. 테슬라는 유리가 한 번 깨지면 전체 교체해야 하는 구조라 수리비로 300만 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일을 겪고 '돌빵 방지 필름을 붙였다. 유리가 깨졌을 때 더 이상 안 깨지게 해주는 거다. 안 붙였더니 다 깨지더라. 그때 충격을 받아서 몇 개를 샀다. 지금은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봉워니형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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