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혼외자를 인정한 배우 정우성이 의외의 근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15일 문학평론가 함돈균은 자신의 계정에 배우 정우성의 근황을 공개했다.
함돈균은 "제가 편집위원으로 있는 <사상계> 55년만의 복간(재창간)을 응원하는 정우성 배우가 정기구독자가 되어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책을 든 채 옅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전히 '대표 미남 배우'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정우성은 지난해 혼외자를 얻어 큰 화제가 됐다.
지난해 11월 문가비가 개인 계정을 통해 임신 및 출산 사실을 고백했으며 친부가 16살 연상인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이 충격을 표했다.
정우성 측은 혼외자를 인정,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정우성은 여성들과의 메시지, 사생활 논란 등 다양한 추측에 휩싸이기도 했다.
혼외자 파문 닷새 만에 제 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우성은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입장 발표를 피하지 않아 한번 더 주목을 받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함돈균 계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