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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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또 결혼? "난 여복 있어" 자랑에 김영옥 일침 "여든에 미친 짓"

기사입력 2025.05.01 15:57 / 기사수정 2025.05.02 10: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영옥이 세 번째 결혼을 꿈꾸는 조영남을 저격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내 인생 폭싹 속았수다-노년에도 혼자 살 수 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영남은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 좁아지게 마련이다. 80대가 되면서 다들 여자친구도 없어진다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늘어난 추세다. 내가 여복이 있다”고 자랑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김영옥은 세 번째 결혼을 꿈꾸는 조영남을 향해 “그 ‘미친 짓’을 여든에? 부탁하는데, 장가만 가지 마”라고 매콤한 일침을 가해 폭소를 자아낸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선 ‘무대 위 영원한 소년’ 가수 조영남의 팔순잔치 현장도 전격 공개된다.

연예계 마당발답게 송창식부터 김세환, 김홍신, 이홍렬, 남궁옥분, 전유성, 김학래, 이경실, 정선희, 김지선 등 다양한 분야의 반가운 얼굴들이 참석, 조영남 스타일의 매운맛(?) 축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혹시라도 (팔순을) 못 넘길 줄 알았다”는 남궁옥분에 이어, 정선희는 “저를 자꾸만 여자로 보신다”는 깜짝 발언을, 김학래는 “제대로 된 여자가 별로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80번째 생일파티 준비 과정부터 본 행사 현장까지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 조영남이 직접 그린 고액의 그림 등 그의 애장품으로 진행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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